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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87

以勢交者 勢傾則絶 以勢交者 勢傾則絶하고, 以利交者 利窮則散이니라. 이세교자, 세경즉절; 이리교자, 이궁즉산 勢力으로 사귄자는 勢力이 없어지면 떠나가고. 이익으로 사귄 자는 이익이 다 하면 떠나간다. - 王通 着意聞時不肯香, 香在無心處 착의문시불긍향,향재무심처 의식적으로 맡을 때는 향기를 풍기려 하지 않더니 그 향기 무심한 곳에 퍼진다. 난초의 향기는 날 듯 말 듯 그윽한것이 제맛이다. 의식적으로 맡는다고 냄새를 맡지 못할리 없지만 그래도 가벼운 바람결에 문득문득 풍겨오는 향기만은 못하다. 사람의 향기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자기도 모르게 문득문득 느껴지고 아무리 오래되어도 물리지 않는 향기가 진정한 人德의 향기이리라. 사심과 편견 없이 늘 그런 향기에 싸여 지낼수 있다면 어느 사이엔가 자신에게도 조금은 그 향기가 배어들.. 2020. 2. 17.
明月松間照,淸泉石上流 明月松間照,淸泉石上流 [명월송간조,청천석상류]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를 비추고,맑은 샘물은 바위 위를 흐른다. 都市 生活에서는 自然의 바위 위를 흐르는 샘물은 기대하기 어렵겠고 소나무 사이의 달빛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東山과 빌딩에 걸린 달은 누구나 볼수있다. 길 위의 落葉도 사람의 발길을 차별하지 는 않는다. 唐.王維의 山居秋暝에서 연산 중국 杭州항주에는 아름답기로 이름난 西湖서호가 있고, 그 호수 가운데 있는 湖心亭 에는 乾隆건륭황제가 썼다는 (蟲二)충이 라는 두 글자가 비석에 새겨 져 있다. 風月풍월에서 글자의 겉, 邊을 없새고 안의 것만 남겼으니 無邊風月인 셈이다. 가없이 펼쳐진 청풍명월을 재치있게 표현한, 한자에서나 가능한 文字遊戱문자유희다. 자연의 바위 위를 흐르는 샘물은 기대하기 어렵다.. 2020. 2. 12.
元 老 元 老 家貧常畏客. 身老轉憐兒 家貧常畏客 身老轉憐兒[가빈상외객.신노전련아] 元老란 어떤 일에 오래[老]종사하여 경험과 공로가 많아 으뜸[元]이 되는 사람.을 이른다.어떤 분야의 원로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아도. 늙어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 唐나라 때 한 詩人은 가난과 늙음을 이렇게 노래하였다. 家貧常畏客 身老轉憐兒. 집안이 가난하니 손이 올까 두렵고. 이 몸이 늙어가니 손자들이 더욱 귀엽구나!" - 燕 山 2019. 6. 11.
왜 사느냐고 50501^34DOxKx4rgTXtZyVXI^http://cafe.daum.net/Backdoo/8nhq/5?q=%EC%99%9C+%EC%82%AC%EB%8A%90%EB%83%90%EA%B3%A0+%EA%B5%B3%EC%9D%B4+%EB%AC%BB%EC%A7%80+%EB%A7%88%EC%8B%9C%EA%B2%8C 50502^34DOxKx4rgTXtZyVXI^http://cafe.daum.net/Backdoo/8nhq/5?q=%EC%99%9C+%EC%82%AC%EB%8A%90%EB%83%90%EA%B3%A0+%EA%B5%B3%EC%9D%B4+%EB%AC%BB%EC%A7%80+%EB%A7%88%EC%8B%9C%EA%B2%8C 50501^34DOxKx4rgTXtZyVXI^http://cafe.daum.net/.. 2019. 4. 28.
봄 소식 [佛塔] 지혜의 길 燕山.葛雲里.제비산 위성사진 佛塔을 세우는 것 이상으로 重要한 것은 깨달음이다. 壹燈能除千年暗. 壹智能滅萬年愚 일등능제천년암. 일지능멸만년우 새로 밝힌 등불 하나가 천년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새로 깨친 지혜 하나가 만년의 어리석음을 없애준다. 멀리 보이는 九里 타워. 날씨는 쌀쌀하지만 양지쪽 언덕으로 봄은 찾아 오고있다. 2019. 3. 4.
多行無禮.必自及也 多行無禮.必自及也 多行無禮.必自及也 다행무례.필자급야 무례한 짓을 많이 하면 그 화가 자신에게 미친다. 남을 위한 것이 곧 자신을 위한 일이요. 남을 해치는 것은 곧 자신을 해치는 일이다. 2019. 1. 15.
敬人者.人恒敬之 愛人者.人恒愛之, 敬人者,人恒敬之 애인자. 인항애지요. 경인자,인항경지 이니라. ~~~~~~~~~~~~~~~~~~~~~~~~ 남을 사랑하는 이가 남 들의 사랑을 받게 되고 남을 존경 하는 이가 남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우리 둘째손주 솜씨 자랑. 2018. 1. 29.
光陰者百代之過客 세월은 영원토록 지나가는 길손일 뿐이다. 天地者萬物之逆旅 光陰者百代之過客 (천지자만물지역여 광음자백대지과객) * 천지는 만물이 머무는 여인숙이며, 세월은 영원토록 지나가는 길손일 뿐이다. 천지는 만물이 몸을 맡기는 여인숙과도 같다. 만물 중에 한 작은 존재일 뿐인 인간이 그 여인숙을 독차지 할수도 없고 거기에 오래 머물수도 없다. 시간이란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손과도 같다. 영원히 이어지지만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곧 흘러가고 머물지 않는다. 인생은 이처럼 천지 자연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초라한 것이다. 옛 시인 이백은 말했다 사람들이 촛불을 잡고 노는것은 실로 까닭이 있노라고 주어진 인생을 아끼며 즐겁게 사노라면 온 천지가 내 인생의 무대가 되고 짧은 인생이 영원한 가치를 지닐수도있으리라. (春夜宴桃李.. 2017. 12. 7.
玉不琢.不成器 人不學.不知道 玉不琢.不成器 .人不學.不知道 (옥불탁.부성기 .인불학.부지도) 옥돌은 다듬지 아니하면 보배가 못 되고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면 도리를 모른다. ~~~~~~~~~~~~~~~~~~~~~~~~~~~~~~~~~~~~~~~~~~~~~~~~~~~~~~~~~~~~~~~~~~~~~~~~~~~~~~~~~~ 황혼을 지혜롭게 ● 집에서 누어 있지말고 끓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움직이면 오래살고 누어있으면 일찍 가게 됩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돈이 들더라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야합니다. 젊은 기운이 유입되면 활력이 넘치고 오래살수 있습니다. 성질을 느긋하게 가지시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손해보고 세상을 먼저 떠난.. 201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