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 가있는 아침

王宿川의 봄

by 燕 山 2015. 1. 22.

 

 

왕숙천습지 주변의 영산홍이 한창 곱게 피었습니다.

사랑을 몰랐네/현자

 

 

 

 

 

 

 

왕숙천 의 봄

 

무심하게 흐르는 왕숙천

둘레 길 걷는 사람들

마음도 가벼이 오가는데

 

즐겁게 헤엄치는

오리들 짝을 찾아 

봄이온다 노래 하누나

 

붕어떼 잉어떼 알자리 찾아 헤메고

습지의 다양한 식물 들 다투어 새싹을 티우면

왕숙천은 다시 살아나 숨을 쉬리라.

                                           - 燕 山

 

 

 

 

 

 

 

 

 

 

 

 

 

 

복수초 福壽草 /한빛 무릇 생명은 강합니다 엄동 꽁꽁 언 땅 수복이 쌓인 눈 속에 꿈틀거리는 삶이 있네요 오직 살아야 한다는 일념이 꽃으로 승화되었기에 복수초 福壽草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이란 꽃말을 가진 약초이며 독초 어쩜 우리네 삶이 아닐까요 산다는 것이 결코 만만하고 녹녹지 않아도 살아서 꽃을 피워야 하는 숙명 오늘도 꽃 한 송이 피우기 위하여 풍진세상 風塵 世上에 도전하는 우리네 삶이 복수초 축복하고 경애 敬愛합니다

'詩 가있는 아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偶 吟 (유채꽃)  (0) 2015.06.03
봄 길" 매화꽃"  (0) 2015.03.26
찔레나무가지  (0) 2015.01.05
晩秋의 끝자락에서  (0) 2014.11.07
2014코스모스축제  (0)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