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是花中偏愛菊 , 此花開盡更無花
{불시화중편애국,차화개진갱무화}
꽃중에서 유달리 국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나,
이꽃이 다 피고나면 더는 꽃이 없기 때문이다.
국화가 다 지면 가을이 가고 한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지는 국화와 가는 가을이 유독 아쉬운 까닭은
겨울이 오는 것이 싫어서가 않이다.
생애에 남은 좋은 계절이 또 하나 사라지기 때문이다.
(唐) 元縝 菊花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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