栽花忙處兒呼飯, 夜讀深時妾屛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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栽花忙處兒呼飯, 夜讀深時妾屛燈
(재화망처아호반,야독심시첩병등)
꽃 심느라 바쁜데 아이가 밥 먹으라 부르고,
독서 하다 밤 깊어지니 하녀가 등불 치운다.
花草를 가꾸며 밤 늦도록 책을 읽을 여유가있고
거기다가 자식이 곁에 있고.
밥 차려주고 건강 챙겨 줄 아내가 있다면.
이미 幸福한 生活이다.
굳이 花草 가꾸기와 讀書가 않이면 어떠랴.
밤과 낮으로 즐겨 할 일이 있고 家族間에 아끼며
情이 오가면 그것으로 충분 하리라.
淸.遣興雜詩...
金天澤 :영조 때의 가객.호는 南波
시조 74수를 남겼으며 해동가요에 전해지고 있다.
영조 4년에 (1728년)곡조 불류법에 의한 시조집 {청구영언}을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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