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가있는 아침 고향의 앞강 by 燕 山 2009. 5. 10. 아이들과 고향에... 고향 앞강 -소영 치술령 골짝마다 흘러흘러옛 향기 묻어 내려오던 강 이 고향강은 태화강에 이르고 거기선 널푸른 동해바다로 간다. 내 유년의 강 발가벗고 뛰놀던 강가 겨울이면 미끄럼 치던 그 강. 그 강물 속엔 꼬마처럼 흥겨웠던 붕어 피라미떼들 지금쯤 내 집 마당에서 놀고 있겠지. 내 유년의 강. 내 엄마의 강 그 강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무심한 호수 위엔 잔물결만이 옛적 얘기를 펼치고 있다. --燕 山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연 산 원 '詩 가있는 아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0) 2009.05.18 아카시아 꽃 (0) 2009.05.12 청 보리밭 (0) 2009.05.06 봄 비 (0) 2009.05.05 비갠 아침 (0) 2009.05.05 관련글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 청 보리밭 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