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 가있는 아침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by 燕 山 2012. 4. 6.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도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은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래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는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많이도 시달렸나보다...

 

생강나무 꽃 가지로 새 봄이 찾아 오나 봅니다.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번 경강국도 남한강 변을 따라 길게 놓여진  용담대교.

 

        아름다운 동행 클릭해보세요. 각박하고 인정없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우리사는 주변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첨부이미지

                                                                                        

 

                                                          

         

 

 

'詩 가있는 아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한 송이 꽃처럼  (0) 2012.07.06
봉선화 꽃을 보며  (0) 2012.06.26
고향 의 봄  (0) 2012.04.06
인생은 일장춘몽  (0) 2012.03.30
윤선도의 五友歌  (0)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