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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아파트 주변의사계

2010우리동네

by 燕 山 2010. 5. 6.

 

        우리동네 한바퀴

   

 새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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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병
새벽에 깨는 나
기다리다가 다섯시에 산으로 간다.
여기는 상계1동
산에 가면 계곡이 있고,
나는 물속에 잠긴다.
물은 아침엔 차다.
그래도 마다 않고
온몸을 적신다.
새벽은 차고 으스스 하지만
동쪽에서의 훤한 하늘빛
오늘은 시작되다. 
                   ㅡ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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