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산에 봄이...
3/18일
4월12일 망우산에...
이런사람과 함께 이고 싶습니다.
차를 대접하는 사람...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맑아
힘들 때마다 떠오르는 사람...
언제나 부드러워 저 만치서부터
뛰어 가고싶은사람...
언제나 따스하고 해맑은 대화로.
하루 종일함께 걷고 싶습니다.
석양을 사랑하고
서로 등대고 마냥 앉아있고 싶습니다.
넉넉함이 있고 언제나
남을 혜아릴 줄 아는 사람... 늘 함께 하고 싶습니다